
들어가며
강의 섭외는 거의 항상 같은 문장에서 시작돼요. "혹시 소개 자료 있으세요?"
기관 담당자든, 지인 소개든, 오픈채팅에서 온 문의든 똑같아요. 그리고 이 순간에 강사가 두 부류로 갈립니다. 그때부터 PDF를 새로 만드느라 며칠을 쓰는 분, 그리고 링크 하나를 바로 보내는 분.
오늘은 두 번째 부류가 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소개 페이지에 필요한 건 네 가지뿐이에요
강사 소개 페이지라고 하면 거창한 홈페이지를 떠올리시는데, 필요한 건 한 화면이에요.
① 내가 누구인지 — 한 문단이면 됩니다. 경력 나열보다 "누구에게 무엇을 가르치는 사람"인지가 먼저예요.
② 어떤 강의를 하는지 — 주제 2~3개를 제목처럼 씁니다. 담당자는 목록에서 자기 기관에 맞는 걸 찾아요.
③ 결과물과 후기 — 수업에서 나온 작품, 수강생 한마디. 한두 개면 충분해요.
④ 연락 방법 — 메일이든 카톡이든, 문의가 도착할 자리 하나.
이 네 가지를 담당자가 30초 안에 훑을 수 있으면 성공이에요. 화려함은 그다음 문제입니다.

요즘은 만드는 데 하루가 안 걸려요
예전엔 웹페이지를 만들려면 코딩을 배우거나 외주를 맡겨야 했어요. 지금은 AI 채팅에 내 소개를 말하듯 적으면 웹페이지 초안이 나와요. 거기에 내 사진과 결과물을 넣고, 무료 배포 서비스에 올리면 내 이름으로 된 주소가 생깁니다.
한 번 만들어 두면 그다음부터는 섭외 답장이 1분으로 줄어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보여줄 주소가 생기면 소개할 일도 늘어나요. 링크는 공유되고, PDF는 메일함에 묻히거든요.
이걸 하루에, 같이 만드는 자리도 있어요
8월 29일(토) 서울에서 진행하는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강사 소개 페이지를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실제 주소까지 열어요. 미니 전자책, 첫 VOD와 함께 — 내 이름을 건 결과물 세 가지의 첫 버전을 하루에 만들고, 2주 챌린지로 완성까지 다듬습니다.
자세한 안내는 warmtalent.net/oneday 에서 보실 수 있어요.
먼저 혼자 시작해보실 분은, 오늘 ①번부터 써보세요. "나는 누구에게 무엇을 가르치는 사람인가" — 이 한 문단이 소개 페이지의 심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