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
"전자책 한 권 쓰려면 몇 달은 걸리지 않나요?" 수강생분들께 정말 자주 받는 질문이에요. 그리고 그 뒤에는 대부분 이런 마음이 있어요. "나도 언젠가는 내 책을 내고 싶은데."
오늘은 그 '언젠가'를 '하루'로 줄이는 순서를 알려드릴게요.
완성본을 쓰지 말고, v0.1을 만드세요
전자책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처음부터 완성본을 쓰려고 하기 때문이에요. 순서를 바꾸면 일이 갑자기 작아져요.
① 주제를 한 문장으로 정하기 — "누구에게, 무엇을 알려주는 책인가"를 한 줄로 씁니다. 이 한 줄이 전체의 절반이에요.
② AI와 함께 목차 잡기 — 주제 문장을 주고 목차 후보를 여러 벌 받아서, 내 경험이 실리는 순서로 고릅니다. 목차는 AI가 잘하고, 고르는 눈은 내가 가진 것이라 역할이 딱 나뉘어요.
③ 1챕터만 초안 쓰기 — 전체를 쓰지 않습니다. 가장 자신 있는 챕터 하나만 초안을 만들어요. 한 챕터가 있으면 나머지는 같은 방식의 반복이에요.
④ 표지 방향 잡기 — 이미지 생성 AI로 표지 시안을 몇 장 뽑아 방향만 정합니다.
여기까지가 전자책 v0.1이에요. 그리고 이건, 하루면 나옵니다.

v0.1이 생기면 마음이 바뀌어요
"언젠가 써야지"는 몇 년을 갑니다. 그런데 손에 v0.1이 있으면 문장이 바뀌어요. "이제 다듬으면 되네."
완벽한 책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어설픈 첫 버전이 피드백을 부르고, 피드백이 두 번째 챕터를 만들고, 그렇게 책이 돼요. 제가 수강생분들께 늘 말씀드리는 것도 같아요 —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 어려운 거라서, 시작을 하루로 줄이면 됩니다.
이걸 하루에 몰아서, 같이 만드는 자리도 있어요
8월 29일(토)에 서울에서 진행하는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이 과정을 하루에 몰아서 함께 만들어요. 미니 전자책만이 아니라 강사 소개 페이지, 첫 VOD까지 — 내 이름을 건 결과물 세 가지의 v0.1을 현장에서 만들고, 2주 챌린지로 완성까지 다듬습니다.
자세한 안내는 warmtalent.net/oneday 에서 보실 수 있어요.
혼자 먼저 해보고 싶은 분은, 오늘 주제 한 문장부터 적어보세요. 그게 여러분 전자책의 첫 줄이에요.